트위터 @iAm_d0g 포스타입 쓰고 싶은 거 아무거나 올려요 진짜 막.... 아무거나.. 막 올림.. 여기 올렸다가 연재하고 싶어지거나 어쩌다 끝까지 써지면 https://koosim.postype.com/ 여기로 옮겨요 왜 그렇게 하냐고 물으시면.. 전 너무 의지박약에 열정부족이라 시작만 있고 끝이 없기 때문이에요ㅠㅡㅠ 글 봐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주의* 틔터 썰로 풀었던 거 좀 각색해서 가져와부앗습니다만 결말이 없고 내용은 산으로 갑니다. 껄껄. 정국이 태어나던 해 97년은 아마도 황금 구름이 떴을 것이고 규모가 큰 비바람도 잠시 한국을 피해 갔을 것이다. 그가 무탈할 수 있도록 온 우주가 바라고 도왔다. 그는 어른들의 박수소리를 들으며 돌잡이로 신의 외모를 쥐었을 것이고 아름다움이 곧 능력이 되...
요근래 태형의 표정이 눈에 띄게 좋았다. 로비 정중앙에서 욕을 들어먹어도 금방 웃어넘겼고 사소한 괴롭힘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지난 4년 간 딱 죽은 사람처럼 굴어 정국의 심기를 판판하게 만들더니 이 며칠 사이에 도로 물거품이었다. 정국은 아주 어릴 때부터 태형이 웃으면 심술이 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이면 땅바닥에 쳐박히는 기분을 맛봐야 했다. 둘 사이엔...
국민뷔 / 퍼핑 브이 W. 110101 일기 예보와 한치 다름없는 폭우가 쏟아졌다. 소리나 기세로 보아 습하고 눅눅한 기운이 꽤 오래 지속될 기미였다. 끼니를 때우고 일어난 지민은 밤 사이 지나갈 태풍에 대비해 겉창을 닫고 테이프질을 했다. 약한 바람에도 깨지는 소리를 곧잘 내던 창문이 오늘 밤을 버틸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믿음직하지 못한 만큼 손에 든...
*국민, (약간의) 진지 글입니다.* *에바랜도 국민뷔 글과 이어짐* 술에서 덜 깼다고 생각했다. 뺨도 꼬집어봤고 세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 그런데도 사라지지 않는 환상에 최대한 부시럭거리지 않고 일어나 핸드폰을 들었다. 바로 어제 종강 파티(전쟁)에서 살아남은 전우들의 장렬한 문자 메세지들 뒤로 익숙하지만 보고 싶지 않았던 사람의 문자가 눈에 들어왔다. ...
지민의 여름방학을 책임질 계절알바 시즌이 돌아왔다. 지민은 종강철만 되면 그간 연락 하나 없던 남준의 호출을 받아야 했다. 몇 년 전만 해도 구구절절한 사연이 함께였는데 최근엔 지민 역시 돈이 궁하다는 걸 알았는지 급여와 담당 파트 한 줄이 전부였다. 종강 파티(전쟁)에서 겨우 살아나온 지민은 후배의 손에 이끌려 콜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도중 올해도 변...
지민이 기억하기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뱀파이어는 흔히 볼 수 없는 존재였다. 가끔 접하는 소식이라곤 뉴스나 신문이 전부였으니 어린 마음에 인간이 가진 공포와 두려움을 선동하기 위한 나라의 장난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모조리 잡아다 가두어 생체 실험으로 소모하고 있다든가. 사회가 갑작스레 나타난 그들 종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초...
굿 딜 에임 전정국X박지민X김태형 W. 110101 [new!] 저기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 조회수 58 | 방금 전 작성자 tptkddkwhwRkfk 요새 좀처럼 마음이 진정되질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화분증이래요 살짝 감기 기운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요 그 자리에서 의사 선생님을 발로 찰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인지 아세요? 그건 선생...
읽기 전에 참고해주세요.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알파, 오메가 설정은 버리고 우성, 열성의 특징만 따왔습니다. 소소하게 수인, 초능력 설정도 있습니다. (짬뽕에 짬짜면 곱빼기란 소리) *유튜브 브금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연속 재생 하실 수 있습니다* 인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자연 도태될 것들은 사라지고 효율과 기능을 세심하게 ...
국민, 뷔민 전정국X박지민X김태형 W. 110101 02.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는 모습을 백미러로 지켜보고 있던 남준은 지민이 뒷좌석에 타자마자 차를 출발시켰다. 가는 길에 추궁을 당하면 조리있게 변명하려고 만들어 낸 말들이 대기표 뽑고 순서대로 기다리고 있는데 상대방은 들어줄 마음이 없어 보였다. 종종 백미러를 통해 썬글라스 안의 눈과 마주칠 때마다 말 ...
국민, 뷔민 전정국X박지민X김태형 W. 110101 01. 최근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 안에서 무사히 종영한 드라마는 후속작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워낙 매니아 층이 탄탄하다 보니 드라마가 끝나도 팬덤은 그대로 유지되었던 것이다. 심지어 종영 직전에 뜬 후속작 관련 기사에 따르면 요즘 떠오르는 뉴스타 배우라면 물불 안 가리고 캐스팅 했으며 제작진도 대다수 연령...
KM 우리는 내일 아침에 만나자는 이야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형은 하나도 거짓된 의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덕에 나는 그날 밤 누운 자리가 예쁠 수 있었다. 그 무렵 머리 맡에 사탕이 점점 늘었다. 아무도 먹는 사람이 없는데 자꾸 채워졌다.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 하나 둘씩 발등을 때렸다. 배려를 가만히 묻어두지 못하고 그만둬 달라고 부탁했으나 어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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